주말에 집에서 쉬면서 오랜만에 자취요리에 도전했는데요.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가...수요일에 마트에서 사온 찌개용 두부를 활용해서 김치찌개를 만들어먹기로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에 손에 꼽는 김치찌개 레시피는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참치김치찌개를 만들어보실까요? >_<
난이도 : 초보용
재료 : 김치, 참치캔, 찌개용 두부, 마늘 조금, 고춧가루, 구운소금, 참기름, 물 적당량
참치김치찌개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 입니다.
김치찌개를 만들 때 사실 김치만 맛있어도 양파 썰어 넣고 끓이면 뚝딱 완성이 되기 때문에 두부와 참치는 옵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먼저 참치캔에 내용물이 빠지지 않게끔 비스듬이 캔을 따고 기름을 따라내주세요.
(김치 볶을 양 만큼은 남겨두시고 따라내주시면 됩니다.)
김치를 볶을 때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볶아도 되지만 이렇게 참치김치찌개를 만들 땐, 참치기름을 적당량 붓고 그 기름으로 볶아도 괜찮답니다. :D
김치찌개의 생명인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은 뒤, 중간불로 적당히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김치를 볶으면서 마늘 적당량을 넣고 같이 볶아주면 되요~
김치가 어느정도 익은게 보이시나요?
김치를 익히면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찌개용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둡니다.
나중에 보글보글 찌개가 끓었을 때 마지막 단계에서 두부만 올려주면 되거든요~:)
볶아진 김치에 적당량의 물을 부어주고 찌개맛을 살리기 위해 김치 국물을 조금 넣어줍니다.
그 다음 고춧가루도 살짝 넣어주고~싱거우면 소금간을 해주셔도 됩니다.
보글보글 찌개가 끓으면 참치를 넣어줍니다.
이 때, 참치모양이 으스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_+
참치를 넣고 끓이다가 아까 미리 썰어놓은 두부를 찌개 위에 살포시 얹어주면 되는데요.
김치의 발효된 양념으로 인해 텁텁한 맛을 낼 수 있는데 이럴때 두부를 넣게 되면, 두부가 양념을 빨아들어 텁텁한 맛을 잡아준다고 합니다.
찌개가 거의 다 끓었다 싶을 때, 참기름도 조금 넣어주구요~(참기름은 꼭 안넣어도 된답니다. ^^)
센불에서 마지막으로 팔팔 찌개를 끓여주면 두부 숭숭 썷어넣은 참치김치찌개가 완성 됩니다! >_<
찌개를 하면서 일부러 밥도 새로 지었는데요.
마침 찌개가 완성되었을 때 취사가 완료되어 따끈따끈한 밥과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들어본 참치김치찌개 입니다. ^^;;
고향에서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것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처음시도 해본것 치고 맛있었습니다.
참치만 넣지 않고 두부를 넣었던게 성공요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취를 하다보니 이런 국물류의 음식은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_ㅠ
짜자잔~참치김치찌개와 함께한 주말 오후 한상입니다~>_<
찌개가 있으니 열반찬 안부럽더라구요.
덕분에 밥 한그릇을 금방 뚝딱해치웠습니다.
조리방법도 쉽고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참치김찌찌개 앞으로도 종종 해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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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김치찌개! 맛나겠는 걸요 :-) 이히~~
2010/06/21 14:27 [ ADDR : EDIT/ DEL : REPLY ]찌개까지 만드시고.....퍼펙트 하십니다! ㄷㄷㄷ;;;
김치찌개는 처음 도전해봤는데, 김치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10/06/21 15:04 [ ADDR : EDIT/ DEL ]고모가 담궈준 김치가 거의 다 떨어져서 이제 사먹어야할 것 같아욤~ㅠ-ㅠ 흙흙...
자취생에겐 김치는 금치라능~^^ㅋㅋ
이럴수가 고향의 맛 다시다가 빠졌잖아 ㅋㅋㅋ
2010/06/21 14:30 [ ADDR : EDIT/ DEL : REPLY ]다시다대신 김치랑 마늘을 활용했옹~^^
2010/06/21 15:05 [ ADDR : EDIT/ DEL ]두부가 이 찌개를 살렸다는 생각이 들었다능~ㅋㅋ
혼자먹을라고 음식하기 참 귀찮을터..하지만 자취생은 잘챙겨먹어야한다는..
2010/06/21 15:31 [ ADDR : EDIT/ DEL : REPLY ]맛난거 먹었으니 힘내시고 고고씽!! (어디로? 응?)
ㅋ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2010/06/22 12:41 [ ADDR : EDIT/ DEL ]근데 생각보다 챙겨먹을건 다 먹어요~^^
밀가루를 많이 먹어서 문제긴 하지만요~-_ㅠㅋ
으잉..왠지 트랙백이 테러느낌;;;ㄷㄷㄷ
2010/06/21 18:55 [ ADDR : EDIT/ DEL : REPLY ]긍정의 힘님 자취 몇년차세요?
전 거의 10년째인듯~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긍정의 힘님이랑 저랑 나이도 비슷하잖아용~ㅋㅋㅋ
전 오늘 저녁 닭볶음탕 해먹을거예요~="D
우와와왓!ㅋㅋㅋ
2010/06/22 12:43 [ ADDR : EDIT/ DEL ]닭볶음탕!!! 어렵지 않으세용?
저는 서울에서 자취생활은 4년차예용~^^
집떠나서 생활한건 8년차구요~ㄷㄷㄷ
기숙사 4년동안 살았을때가 좋았네용~흙흙~;ㅁ;
아...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2010/06/21 21:59 [ ADDR : EDIT/ DEL : REPLY ]모니모니해도 집밥이 정말 최고인듯...
집밥이 쵝오라능~ㅋㅋ
2010/06/22 12:43 [ ADDR : EDIT/ DEL ]김치찌개는 처음 시도해봤는데 김치맛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다시한번 깨달았어욤~^^
저도 김치찌게는 잘합니다..
2010/06/22 00:05 [ ADDR : EDIT/ DEL : REPLY ]우와! 제 남자친구가 Linetour님께 배워야겠군용~^_^
2010/06/22 12:44 [ ADDR : EDIT/ DEL ]음냐, 너무 맛있게 보입니다.
2010/06/22 01:36 [ ADDR : EDIT/ DEL : REPLY ]저도 김치찌개 아주 좋아하구요, 참치캔도 아주 좋아해요. ㅎㅎ
하지만, 김치찌개를 못하는 1인으로써 참치 김치찌개를 해본 적은 한번도 없네요.
오로지, 라면 끓일때만 참치캔을 넣곤 한다는.. ^^;
라면에 넣어도 맛있죠~ㅋㅋ
2010/06/22 12:44 [ ADDR : EDIT/ DEL ]참치는 정말 자취생에게 없어선 안될 양식인것 같습니당~^_^
아~ 맛있는 김치찌개!!
2010/06/22 03:08 [ ADDR : EDIT/ DEL : REPLY ]날씨가 더우니까 국이나 찌개 종류는 엄두가 안 나네요~
그래도 주말에 비 오면 한 번 먹어야겠어요 ㅎㅎ
저도 이거 만들면서 땀을 뻘뻘 흘렸어요~ㅠ-ㅠ
2010/06/22 12:45 [ ADDR : EDIT/ DEL ]요리하랴 사진찍으랴 ㄷㄷㄷ
그래도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놓으면 좋더라구요~^^
김치찌게의 생명은 김치맛이 좌우하죠~
2010/06/22 10:04 [ ADDR : EDIT/ DEL : REPLY ]집에서 보내준 김치는 아무렇게나 만들어먹어도 맛있다는^^;
주말엔 생전 처음 닭찜과 씨름하면서,
요리하면서 사진 찍는거는 정말 엄청난 내공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걸 깨달았답니다ㅋㅋ
보기다님도 닭찜!!!!!!
2010/06/22 12:45 [ ADDR : EDIT/ DEL ]아~너무 맛있었을 것 같아욤~>_<
저도 닭 요리 완전 좋아하는뎅~ㅋㅋ
요리하는 것보다 과정샷 찍는게 너무 힘들어용~-_ㅠㅋㅋ
저는 김치 볶은 다음 밥넣어서 김치볶음밥으로 만들어버립니다.
2010/06/22 16:38 [ ADDR : EDIT/ DEL : REPLY ]김치찌개보다 김치볶음밥을 더 좋아해서요. ㅎㅎ
김치 볶음밥도 좋죠! ^^
2010/06/25 12:48 [ ADDR : EDIT/ DEL ]저도 좋아하는데~ㅋ
김치로는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서 참 좋은것 같아요~
참치 기름에 볶는거 아주 좋네요^^
2010/06/22 17:33 [ ADDR : EDIT/ DEL : REPLY ]저도 이번에 요리하면서 처음 알았어요~^^
2010/06/25 12:48 [ ADDR : EDIT/ DEL ]너무 많이는 넣지 않고 그냥 김치를 볶을 정도만 따라내서 활용하면 좋더라구요!
소시지 추가요~ㅋ
2010/06/22 21:36 [ ADDR : EDIT/ DEL : REPLY ]사진 찍으신다고 힘드셨겠어요.
흙흙~;ㅁ; 에이드님께서 알아주시니 감사합니다.
2010/06/25 12:49 [ ADDR : EDIT/ DEL ]옥탑방인지라 부엌은 온실과도 같거든요~
그래도 어쨌든 열심히 만들어서 맛있게 먹은 걸로 만족하렵니다! ^_^
참기름이 포인트인 것 같은데요?! 도전!!~ ㅎ
2010/06/23 14:18 [ ADDR : EDIT/ DEL : REPLY ]저의 요리엔 어쩜 이렇게 참기름이 빠지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2010/06/25 12:49 [ ADDR : EDIT/ DEL ]으하하 저도 얼마전에 생전처음 해봤었는데 기대한거보다는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2010/06/24 15:28 [ ADDR : EDIT/ DEL : REPLY ]사진으로 보기에는 많이 해보신솜씨같네요^^
저도 정말 태어나서 첨으로 참치김치찌개 해봤어요~+_+
2010/06/25 12:50 [ ADDR : EDIT/ DEL ]이게 굉장히 김치맛에 따라 좌우하는 음식이더라구요!
사진찍고 음식하고 정신 없었지만 주말 오후에 즐거웠습니다~ㅋ
제가 호주에서 살때 정말 많이 해먹은게.. 고추장과 된장을 8:2 정도로 넣고 감자, 양송이, 돼지고기, 고추, 양파, 기타등등 넣고 끓였던 고추장 찌게(??;
였는데.. 그 생각이 나네요~ 이 야밤에 은근하게 땡기는 군요 ~_~
2010/07/15 00:46 [ ADDR : EDIT/ DEL : REPLY ]고추장 찌개가 외국에선 정말 짱일것 같아요!
2010/07/15 10:18 [ ADDR : EDIT/ DEL ]라면과 고추장은 외국갈때 필수품이라던데 맞나봅니다~
Narayan님께서 끓인 찌개 맛있었을것 같아요~+_+
아..맛있겠네요.ㅋ
2010/07/15 10:03 [ ADDR : EDIT/ DEL : REPLY ]자취생인지라 할 수 있는 요리들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2010/07/15 11:50 [ ADDR : EDIT/ DEL ]으흐흣~김치만 있으면 되는 김치찌개를 해봤습니다. ^-^;;ㅋ
우와..엄청 맛있어보여요 ㅋ 다이어트 하느냐 굶고있는데 밥통뚜껑 열게 만드는 음식..ㅎㅎ 오늘 처음와봤는데 즐겨찾기 추가 해놓고 자주 올게요~~^^ 좋은글 감사합니당~~
2010/07/17 00:07 [ ADDR : EDIT/ DEL : REPLY ]맛있겠당 ㅠㅠ
2011/01/08 14:2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