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커피가격을 올리면서 1+1 쿠폰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요. 평소, 스타벅스를 자주 가진 않지만... 커피가격 오르기전에 겸사겸사 가봐야겠다 싶어 광화문 스타벅스로 향했습니다.
스타벅스 광화문점은 찾기 꽤 쉬운 곳에 있더라구요. 세종문화회관 바로 옆이었는데, 7번출구쪽으로 나오면 50m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땐...갑자기 내리는 눈을 피하러 온 사람들과 1+1 이벤트 때문에 찾아온 사람들로 스타벅스 안이 아수라장이었어요.
겨우 겨우 3층까지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다시 1층에 내려와 주문을 했는데... 그냥 라떼를 마실까하다가 새로나온 메뉴로 주문해봤습니다. :-)
메뉴명이 '허니 오렌지 라떼'였는데 전 HOT으로 주문했어요. 첫 맛은 오렌지 시럽 때문인지 오렌지 향이 강하게 느껴졌으나, 나름 상큼하고 맛있더라구요. 여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 메뉴였는데 커피 본연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렌지 향이 강하게 느껴질 수 도 있어서 섣불리 추천해드리기가 좀 그렇네요~^^;;
커피를 1+1으로 마셨으니 남은 돈으로 5,500원 초코 브라우니 케익을 주문했습니다. 스타벅스에 진열되어 있는 조각 케익중엔 제일 비싸(?)더라구요. 요즘 초코 케익에 꽂혀서 카페만 가면 계속 브라우니만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ㅂ=
스타벅스에서 허니 오렌지 라떼를 마시고 싶으신 분들은 너무 달콤한 맛이 강할 수도 있으니 Tall 사이즈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 날씨만 좋았다면 광화문~삼청동까지 사진 많이 찍을 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밝혔듯이 남동생이 서울에 올라와, 이번엔 강남역을 구경시켜주고자 데리고 나왔습니다. 강남대로를 걸으면서 동생이 하는말이... "누나 서울엔 왜 이렇게 커피 파는데가 많노? 무슨 골목골목마다 있네? 지방엔 시내에 가야 한개 있을까 말까 한데...;;" "아...여긴 강남대로라서 원래 서울 내에서도 커피 전문점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야. 많긴 많지?"
예전 회사가 강남역에 있어서 그때도 느꼈었지만 정말 강남역엔 커피 전문점이 많이 있습니다. ^-^;; 신기한건 이렇게 많은데도 전부 다 손님이 많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수요를 못따라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강남역에 자주 가는 편이라, 강남역에 위치한 왠만한 커피 전문점은 다 가봤습니다. 커피빈,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탐엔탐스, HOLLYS, 투썸플레이스 등등...
저는 커피를 일주일에 최소 7잔 이상은 마시는 편입니다. :-) 평일엔 회사 내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마시거나, 봉지커피를 애용하고... 주말엔 이따금씩 사진찍고 돌아다니다가 추위를 피해 카페에서 파는 커피를 마시는 편입니다.
그만큼 커피를 좋아하고 애용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커피&요거트&케이크&와플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각종 커피 전문점의 가격 및 특징 비교
제가 즐겨 찾는 투썸플레이스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커피 전문점에 비해서 다양한 케익 메뉴와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커피 종류보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즐겨 찾지만, 가격 면에선 그렇게 특별히 착한편은 아닙니다. ^-^;;
시즌별 커피와 엔젤인 스노우 시리즈가 맛있는 엔제리너스 입니다. 요즘엔 제가 엔제리너스 샌드위치에 푸~욱 빠졌는데요... 롯데 계열이라서 그런지 이곳도 가격은 그리 착한편은 아닙니다. -_ㅠ 엔젤인 스노우 시리즈는 5,500원이 기본적으로 다 넘는 편이죠.
달달한 도넛이 생각나면 찾게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커피맛은 별로지만, 달콤한 도넛들은 종류가 다양한 곳입니다. 하지만 제가 가본 명동점, 고속터미널점, 강남역점 등등에 위치한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늘 매장 분위기가 사람들로 정신없고 북적여서 차분하게 이야기하기엔 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take out 해가는 손님들이 많은 편입니다.
기타 제가 그동안 가봤던 여러 커피 전문점의 커피와 요거트의 가격들 입니다. 대체적으로 요거트 종류는 최소 4,000원~5,500원 정도 했고 라떼와 아메리카노는 3,500원~4,000원 정도 했습니다. 맛은 개인적인 취향이 달라 정확하게 비교하기 힘들지만 카페 지점마다 맛이 달랐지만 대체적으로 아메리카노는 늘 탄맛이 강해 자주 주문하지 않는 편입니다.
가격이 높은 이유
커피 가격이 왜 전부 천차만별일지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더니, MBC 뉴스후에서 11월 12일 '커피한잔의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했더라구요. 방송 내용을 요약해보면, 커피 한잔의 가격엔 원재료비부터 감가상각/로얄티까지 여러비용이 포함되어 있었고 순 이익이 꽤 높은 상품에 속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은 매장을 보유한 스타벅스나 커피빈은 미국에 비해 가격이 800원~1,200원이나 비싼편이었습니다.(카페라떼 기준) 외국 프렌차이즈 뿐 아니라 엔제리너스, 투썸플레이스 등 다른 국내 프렌차이즈도 가격이 높았는데... 그 이유중의 하나가 핸드백 효과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비싸면 더욱 고급스럽다고 믿는 생각 때문에 오히려 커피 가격이 높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가격이 높아질 수록 커피 한잔을 판매할 때마다 커피 매장을 보유한 기업들의 배만 불러질 뿐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 & 다양한 메뉴 강남역에 수많은 커피 전문점을 가봤지만 이번에 가본 요거프레소는 강남역에는 있었지만 좀 외진곳에 있어서 그런지 처음 가봤답니다. YBM 어학원 뒷편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와플이 여러가지 종류로 팔고 있어서 혹!해서 들어가봤다가 마음에 쏘~옥 들었답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커피 전문점에 비해 가격이 너무 착했고 분위기, 맛 모든 면에서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깔끔한 외관 모습과 제 눈을 사로잡은 와플 안내판 입니다. :-)
플레인 와플부터 프리미엄 와플까지! 정말 와플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하앍하앍~>_<b
10,000원 이상 구매하면 2010년 달력도 받을 수 있는 행사 중인것 같았습니다.
내부 모습
카페 안으로 들어오자 적당히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자 직원 2분이 일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요거프레소 메뉴판인데요. 에스프레소 커피부터 에스프레소, 요프치노, 스무디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뭘 마실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보고 있으면서 느꼈던 건 "다른 커피 전문점에 비해서 1,000원정도 저렴한 것 같다." 였습니다. 정말 가격이 착하더라구요! 아메리카노가 2,700원이라니~카페라떼도 3,200원 밖에 안했습니다. +_+b
커피를 주문하는 곳 왼쪽에 이렇게 와플 종류를 눈으로 직접 보고 고를 수 있게 와플이 전시되어 있었고~
요거프레소 달력 이벤트 안내판과 다양한 요거프레소의 커피 종류들이 그림과 함께 정리된 메뉴판이 놓여있었습니다.
바이블로그에서 솔깃함 캠페인이 있어서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왠 뜬금없이 커피 얘기냐고 하실 분들도 있으실테지만 예전에 커피 관련 포스팅(유명 커피체인이라고 커피 맛이 더좋을까)에서 말씀드렸지만 예전에 커피 체인본사에서 약 2년정도 근무를 했던 적이 있어서 옛기억이 떠올라 참여하게 되었네요. 제가 근무했던 곳은 커피 체인 사업과 관련 부자재, 장비를 같이 유통하던 곳이였고 당시 제 파트는 장비 파트로 에스프레소 관련 장비와 기기들의 교육과 설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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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저도 어제 이거 먹었는데 신기하네요 ㅋㅋㅋ
2010/01/11 17:47 [ ADDR : EDIT/ DEL : REPLY ]전 언제나 그린티라뗴~ ㅋㅋ
민수님은 그린티 라떼 좋아하시는것 같았어용~:-)
2010/01/11 17:49 [ ADDR : EDIT/ DEL ]전 이 메뉴 처음 마셔봤는데 나름 중독성 있는것 같더라구요~ㅋㅋ
와............. 달콤+_+ 냠냠~ 전 케익이 땡기네요^^
2010/01/11 22:55 [ ADDR : EDIT/ DEL : REPLY ]몰랐는데.. 그 1+1 행사때문에 살짝 난리가 났었더라구요.. 그게 커피값을 올려서 하는 이벤트 였군요 +_+;;
2010/01/11 23:14 [ ADDR : EDIT/ DEL : REPLY ]그나저나 라떼에 오렌지를 넣은 건... 전 사양하겠습니다 ㅎㅎ;;
일반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저라면..괜찮을수도 있겠네요~ㅎㅎ한번 방문해봐야겠군요~
2010/01/12 22:58 [ ADDR : EDIT/ DEL : REPLY ]ㅋㅋㅋ 이거 참... 지금 마시고있는데, 한국 스타벅 너무 비싸요. 차라리 일반커피샵에서 커피빈을 매일 볶는 커피샵 드시는게 몸에 좋을겁니다.
2010/01/14 00:4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