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남자친구가 친한 친구들과 종종 찾는다는 와인샵에 드디어 같이 다녀왔습니다! Olleh~>_<
와인 마시고 싶을 때가 종종 있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고 어떤 와인을 마실지 선택하기 어려워서 와인은 1년에 한두번 마실까말까 하거든요~=_=;;
이번에 가본 '와인이야기'는 교대역에서 멀지도 않고 내부에 와인 저장고를 같이 두고 운영하는 곳이라서 꽤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교대역 4번 출구로 나와 뒷골목으로 쭉 걸어 올라가면 독일부동산과 삼풍약국이 나오고 그 건물 2층에 '와인이야기' 간판이 바로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더라구요.
수입와인 직영점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게 내부를 살펴보니, 400여 종 이상의 와인을 저장해두는 와인 저장고와 칸막이로 분리된 테이블 4개 정도가 놓여 있었는데요.
와인 저장고 안에서 주인 아저씨께서 어떤 와인을 마실지 추천해주시기도 하고 직접 고를 수도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날 마셨던 와인 이름은 La Playa Axel Cabernet Sauvignon, Colchagua Valley(라 플라야 악셀 까베르네 소비뇽)인데요.
칠레 와인이면서 레드와인인데 도수가 14%라서 생각보단 높은편이었습니다.
한모금 마셔보니 강렬한 맛의 블랙체리, 시나몬, 우드 스파이스가 입안 가득히 느껴졌답니다.
마시면 마실 수록 탄닌, 콕콕 찌르는 산도, 깊이있는 맛에 놀라웠는데요.
이 와인은 장기간 셀라에 보관해서 마실 수 있는 와인이라고 합니다.
와인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아이비, 아몬드 등의 안주를 내주더라구요.
와인 뚜껑 끝에서도 향긋하게 느껴지는 포도냄새가 너무 좋았습니다. :-)
맛있는 와인을 주문했으니, 맛있는 안주도 필요하겠죠?
와인과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는 치즈 안주로 주문했는데요.
이렇게 다양한 과일과 함께 나와서 더욱 좋더라구요! :-)
치즈 종류도 다양하고 과일도 제가 좋아하는 과일만 같이 나와서 너무 맘에 들었어요.
가격은 초큼 비쌌답니다. (3만원이예요;;)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달콤한 과일맛이 났던 치즈였는데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너무 달달하고 맛있어서 계속 이 치즈만 먹었다능~:D
노~오란색의 체다치즈예요!
짭쪼름한 맛이 특징이었는데 와인과 같이 먹으니, 궁합이 잘 맞아서 좋더라구요~:-)
저는 무조건 아이스 스파클링 와인! 흐흐- 개중에 단게 많더라구요
스파클링이 들어가지 않은 레드와인먹고 매력을 느낀적이 단 한번도 없는 싸구려 입맛이라.ㅜㅜ
아무리 비싼 와인 먹어도 흑흑. 술은 무조건 달달하게- 큭큭,
그나저나 분위기 좋은곳에서 예쁜이야기좀 나누셨는지.
와인도 술이니 결국엔 안주는 과일안주?ㅎㅎ 저렇게 와인사진이나 신의물방울 같은 만화를 보면 와인이 정말 맛있고 최고인것 같이 느껴지는데 , 결국 술을 마시지 못해서 술을 즐기지 못하는 신체여건이 안쓰럽기만 합니다. ㅎㅎ 레드와인을 먹으면 얼굴색이 와인보다 더 빨개지겠죠 ㅎㅎ
와인은 종류별로 가격대가 다 다른데,
대체적으로 2~3만원, 5만원~8만원 종류별로 다양했습니다.
이곳에서 마실 때 +1만원 추가 받더라구요~
안주는 제가 봤을때 모듬과일,치즈 저 안주로 시키시는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 3만원이구요...
그래도 제가 홍대쪽이나 다른 와인바랑 비교해봤을때 그리 비싼편은 아닌곳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와인안주도 맛있었구요~^^
주인분께서 2월쯤에 공사하신다고 했는데
주말쯤에 가보시면 인테리어가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와우!! 너무너무 고급스러워 보이는 요리입니다!!
2010/03/21 23:00 [ ADDR : EDIT/ DEL : REPLY ]직접 만드셨다니, 놀랍습니다 :-) 솜씨가 정말 좋으세요^^/
아~^^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0/03/22 12:52 [ ADDR : EDIT/ DEL ]돼지고기가 와인과 잘 어울린다는 정보를 알아내고 이런 레시피를 만들게 되었네용~ㅋ
바나나 퓨레는 그냥 제가 아침식사로 종종 씨리얼과 우유, 바나나를 즐겨먹는데서 따온 겁니당~
능력자! 정말 맛있겠네요. 츄릅~
2010/03/21 23:35 [ ADDR : EDIT/ DEL : REPLY ]일요일에 그냥 집에서 요리하다가 다 보냈네용~^^;;ㅋ
2010/03/22 12:52 [ ADDR : EDIT/ DEL ]오옷, 이 심상치 않은 요리포스!
2010/03/22 00:52 [ ADDR : EDIT/ DEL : REPLY ]집에서 없는재료 있는재료 다 총동원한거라서
2010/03/22 12:53 [ ADDR : EDIT/ DEL ]그리 뽀대는 나지 않네용~^^;;ㅋ
대단하세요~~~ 긍정의힘쉐프?! ㅎㅎㅎ
2010/03/22 01:38 [ ADDR : EDIT/ DEL : REPLY ]ㅋㅋ 파스타 드라마 엄청 좋아했는데,
2010/03/22 12:54 [ ADDR : EDIT/ DEL ]그렇게 불러주시니 넘 부끄럽네용~ㅋㅋ
일요일엔 모두 요리사?!ㅋㅋㅋ
나중에 살림 잘하실거 같아요. 남친이 잘해줘야 할듯...휴..배고프다
2010/03/22 02:57 [ ADDR : EDIT/ DEL : REPLY ]아하하핫~^^
2010/03/22 12:55 [ ADDR : EDIT/ DEL ]꼭 전해줘야겠습니다.
맛있는 식사 하셔용~뉴요커님! :-)
긍정님 식당하나 내실래요?ㅎㅎ
2010/03/22 09:33 [ ADDR : EDIT/ DEL : REPLY ]사진만 보면 정말 뚝딱뚝딱 만드시는거 같아요~ 멋지십니다^^b
음식레시피 자주 올리시는 분들은
2010/03/22 12:55 [ ADDR : EDIT/ DEL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사진찍고 음식하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ㅁ;
정말 맛난 음식 잘 먹고 갑니다
2010/03/22 19:04 [ ADDR : EDIT/ DEL : REPLY ]즐거운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하비다 행복하세요!~~
앗....맛난 음식을 긍정의 힘님 대단하신데요~전 요리솜씨가 너무 꽝이라서..걱정인데..부럽습니다
2010/03/23 03:14 [ ADDR : EDIT/ DEL : REPLY ]라디오에서 광고나오는 선진포크군요 ㅋ
2010/03/23 17:59 [ ADDR : EDIT/ DEL : REPLY ]마치 스테이크 같은데.... 솜씨가 좋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