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진행하던 프로젝트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고 해서 어제는 아주 오랜만에 오후반차를 쓰고 낮부터 쭈~욱 집에서 쉬었습니다. 낮잠을 자고 있는데 뭔가 밖에서 시끌시끌한 소리가 나더라구요. -ㅁ-
옥상에서 고기를 구워드시려고 그러신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밖을 나와보니 이게왠걸~@_@
빨래 걸 수 있는 지지대랑, 주인집 아주머니 장독대 등을 아주 깨끗하게 다 치워놓으셨더라구요.
순간 머릿속을 스치는 불길한 예감은 "혹시 오늘 방수공사 하시나?" 였습니다.
바로 아주머니집에 내려가 여쭤봤더니...제 예감이 맞더군요.
"오늘 내일 아가씨 쉬는날 아니야? 오늘 방수공사 할거야~페인트 바를거니까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 있던지, 어딜 가있든지 해야돼;"
아뿔사...어제도 하루종일 쉬었는데 황금같은 주말에 또 옴짝달싹 못하고 집에 있으라고 하니 울컥 하더라구요.
휴...고모네 집에도 겨우 들어왔네요. 사촌동생이 고3이라 집에 늦게 들어오더라구요. -_ㅠ
이게 무슨 주말인지...주말이 더 불편해졌네요...
우-!
내일은 비온다던데 급히 나오느라 우산도 안챙겨나왔는데 걱정입니다.
옥탑에 세들어 살다보니 이런저런일도 다 있네요.
얼른 방수 페인트가 말라서 집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_+
흑.흑.흑...T_T
이웃 블로거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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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줌마 똥침 =ㅗ=!!!!!!! 대기타고 계시라고 전해줘요 ㅋㅋㅋ
2009/06/06 23:44 [ ADDR : EDIT/ DEL : REPLY ]전해드렸음둥!!!!
2009/06/06 23:48 [ ADDR : EDIT/ DEL ]똥침의 대가 김젼님 납시오~~~~~~~~>_<ㅋㅋㅋ
아악~~~~~!!!!!!!!!!!!!!!!!!
2009/06/06 23:53 [ ADDR : EDIT/ DEL : REPLY ]아아악!!!!!!!!!!!!!!!!!!!!!!!!!!!!!!!!!!!!!!!!
오나전 제가 다 속상하는데요 ㄱ-
아 어지러;;; 감기 때문에 몽롱한데 포스팅 보고 급 혈압.......아~~~~~!!!!!!!!
ㅠ-ㅠ 주말이 더 불편해진 상황입니다;;
2009/06/07 00:02 [ ADDR : EDIT/ DEL ]얼른 집으로 콤백 하고 싶어요~~>.,<
이 넘의 방수공사~ 하지만 옥상이 더 깨끗해 지는 건가요?
2009/06/07 01:34 [ ADDR : EDIT/ DEL : REPLY ]차라리 찜질방에서 찜질을 하면서 여유를 부려보는건 어때요?
2009/06/07 07:51 [ ADDR : EDIT/ DEL : REPLY ]긍정님 지금은 집에 들어가셨나요?~^^
2009/06/07 10:59 [ ADDR : EDIT/ DEL : REPLY ]그래도 장마가 오기전에 공사해서 다행이군요.^^
2009/06/07 22:01 [ ADDR : EDIT/ DEL : REPLY ]장마올땐 뽀송뽀송하게 주무세요~ㅎㅎ
오~ 철없는 저는....
2009/06/07 22:05 [ ADDR : EDIT/ DEL : REPLY ]왠지 옥탑방...운치 있을거 같아요.
너무 드라마만 본건가요? 죄송해요
오늘은 컴백하시겠죠???
2009/06/08 20:51 [ ADDR : EDIT/ DEL : REPLY ]주말 내내 고생하셨겠네요...
공사 다 끝난 집에서 푹 쉬시길....
에구 저런!! 고생하셨네요 ㅎㅎ
2009/06/10 15:06 [ ADDR : EDIT/ DEL : REPLY ]저런,,
2009/07/23 16:23 [ ADDR : EDIT/ DEL : REPLY ]역시 집이 최고죠.
그래도 때마침 방수공사 해서 다행이네요.
이번 장마 비 진짜 많이 왔던데,
비피해 없으셨죠??ㅎㅎ
눈물이 나네요..
힘내세요..페인트가 비가와 안마르더라도 절대 용기 잃지마셈..페인트는 마릅니다. ㅠㅠ
2009/07/24 16:23 [ ADDR : EDIT/ DEL : REPLY ]저 여태까지 몇년간 자취하면서 방수공사하는건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왠지 궁금 ㅋㅋㅋ
2009/09/23 13:50 [ ADDR : EDIT/ DEL : REPLY ]지금은 결혼해서 아내가 있지만 학교 다닐 때 혼자 있는 방에 들어가기가 너무 적적해서 고양이를 키웠던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고양이 → 개 → 물고기 → 닭? 이 더해지면서...
2010/12/03 11:29 [ ADDR : EDIT/ DEL : REPLY ]동물 농장이 되었던 참.. 웃긴 기억이 있내요.